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면 약제에 따라 우리몸에서 세포분열이 빠르게 발생하는 정상조직인 점막조직이나 모발조직에도 직접적인 손상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발생하는 것이 탈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는 대개 가역적이며, 모낭의 손상을 동반하지 않으므로 치료를 중단하게되면 수 주일 후에 모낭에서 정상성장주기를 시작하게 되고, 대개 3~6개월 내 모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빠지는 것이 걱정이 되시면 가발이나 모자를 준비하셔서 모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